"열받은 한국인들, 美 '방위비 분담금' 압박에..반미 콘텐츠 적극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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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5배로 증액하라는 미국의 압박이 심해지면서 주한미군에 비판적인 소셜미디어와 비디오 논평의 수가 최다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최근 시청 횟수가 급증한 영상들이 주로 미군 주둔에 매우 비판적인 것이며, 이미 몇 달 전에 게시됐던 것들이라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라며 "이는 한국 내 인터넷 사용자들이 반미(反美)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찾아 관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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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5배로 증액하라는 미국의 압박이 심해지면서 주한미군에 비판적인 소셜미디어와 비디오 논평의 수가 최다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온라인 활동 분석 전문매체인 프리데이터(Predata)와 공동으로 분석한 이런 결과 보고서를 26일(현지 시간) 한반도 전문 웹사이트 ‘분단을 넘어’에 게재했다.
보고서는 “최근 시청 횟수가 급증한 영상들이 주로 미군 주둔에 매우 비판적인 것이며, 이미 몇 달 전에 게시됐던 것들이라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라며 “이는 한국 내 인터넷 사용자들이 반미(反美)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찾아 관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워싱턴=이정은 특파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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