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알래스카주에서 규모 7.0 지진..3명 태운 항공기 추락

차미례 2019. 12. 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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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주의 앵커리지에서 3명을 태운 항공기가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추락해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11월 30일 보도했다.

이 곳은 알래스카주 최대 도시인 앵커리지에서 나쪽으로 160km 떨어진 거리에 있다.

'앵커리지 데일리 뉴스'는 이 항공기가 3명을 태우고 앵커리지를 이륙한 뒤에 추락했으며 생존자가 있는지 여부는 알수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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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긴급구조대 급파, 생존 여부 몰라
【앵커리지=AP/뉴시스】30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도로가 지진으로 인해 붕괴됐다. 이날 앵커리지 부근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도로와 철도가 폐쇄되고 건물에 균열이 발생했지만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2018.12.01

[샌프란시스코= 신화/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알래스카주의 앵커리지에서 3명을 태운 항공기가 이륙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추락해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11월 30일 보도했다.

이번 사고는 29일 밤 케나이 반도의 쿠퍼 랜딩 외곽에서 발생했다. 이 곳은 알래스카주 최대 도시인 앵커리지에서 나쪽으로 160km 떨어진 거리에 있다.

'앵커리지 데일리 뉴스'는 이 항공기가 3명을 태우고 앵커리지를 이륙한 뒤에 추락했으며 생존자가 있는지 여부는 알수 없다고 보도했다.

알래스카주 긴급구조대 파견센터는 구조대가 사고 현장을 찾아내서 구조팀이 30일 투입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곳 소속의 한 관리는 "악천후와 험난한 지형 때문에 땅에 발을 붙이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앵커리지 일대에서는 이와 별도로 30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지만 아직 정확한 피해는 집계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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