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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행 바닥친다고?' 11월에도 여행객 -90%

조성훈 기자 입력 2019.12.02. 16:27 수정 2019.12.02. 16:43

우리 국민의 일본 여행 보이콧이 11월 들어서도 지속됐다.

일본내에서 "한국인들의 일본여행 자제운동이 조만간 바닥을 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과 달리 이같은 추세라면 당분간 일본여행의 회복이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는 일본의 무역보복에 따른 일본행 여행상품 보이콧 움직임이 본격화된 7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다.

국내 대표적인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송객) 여행사인 두 회사는 일본행 매출 비중이 30% 가량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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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송객 하나투어 -80.4%, 모두투어 -90.3% 5개월연속 급감
자료=모두투어

우리 국민의 일본 여행 보이콧이 11월 들어서도 지속됐다. 일본내에서 "한국인들의 일본여행 자제운동이 조만간 바닥을 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과 달리 이같은 추세라면 당분간 일본여행의 회복이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11월 여행상품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일본상품 판매는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80.4%, -90.3%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의 무역보복에 따른 일본행 여행상품 보이콧 움직임이 본격화된 7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세다.

하나투어의 경우 지난 10월 일본노선 고객이 - 82.3%, 모두투어는 -91.9% 역성장했는데 11월 들어선 두회사 모두 역성장세가 미미하게나마 줄었지만 여전히 감소세가 크다.

국내 대표적인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송객) 여행사인 두 회사는 일본행 매출 비중이 30% 가량으로 높다. 때문에 올들어 일본노선 매출이 빠지면서 전반적인 실적부진이 심화하고 있다.

하나투어의 경우 11월 해외여행 수요가 18만 3000여건으로 전년동기대비 38.1% 감소했다. 모두투어 역시 해외여행 수요가 12만 1000여건으로 29.5% 역성장했다.
최근 반정부 시위가 더 격화하고 있는 홍콩역시 하나투어 기준 10월 -73.5%에서 .-82.7%로 여행수요가 급감하고 있다.

비수기로 인해 전반적인 여행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동남아를 찾는 여행객 비중이 하나투어 기준 10월 53.3%에서 지난달 58.5%로, 모두투어도 같은기간 52%에서 59.7%로 늘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일본과 홍콩의 악재이후 강세를 보였던 대만과 동남아 주요 관광지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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