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가 제자에게 "꼴에 여자라고 생리"..인천교육청 감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의 한 여고 여교사가 학생들에게 욕설과 성적 발언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시교육청이 감사에 나섰다.
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초 해당 학교 학부모들로부터 A교사가 학생들에게 성적 및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민원을 접수해 감사에 착수했다.
시교육청은 해당 민원을 접수 후 곧바로 A교사와 학생들을 분리 조치한 뒤 학생들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여 A교사에 대해 제기된 민원이 일부 사실임을 확인하고 A교사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한 여고 여교사가 학생들에게 욕설과 성적 발언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시교육청이 감사에 나섰다.
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초 해당 학교 학부모들로부터 A교사가 학생들에게 성적 및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민원을 접수해 감사에 착수했다.
학부모들은 A교사가 마른 체구의 여학생에게 "꼴에 여자라고 생리를 하네"라며 성적 수치심을 주고, "너희를 믿은 내가 XX년이다"는 등의 욕설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해당 민원을 접수 후 곧바로 A교사와 학생들을 분리 조치한 뒤 학생들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여 A교사에 대해 제기된 민원이 일부 사실임을 확인하고 A교사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민원 접수 후 곧바로 학생들과 교사를 분리한 상태에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일부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해당 교사도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어 다음 주쯤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서희 "정다은이 바닥에 눕혀 목 졸랐다" 데이트폭력 폭로
- 김건모 '무고' 맞고소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누구신지.."
- "못난이 감자 내가 먹겠다" 정용진, 백종원에 한 약속 지켰다
- 터질 게 터졌다..'보니하니', 까도 까도 나오는 문제 장면
- 심재철 "문희상 아들, 父지역구 출마 선언..노골적 세습정치"
- 엄마로 여장하고 운전면허시험 대신본 아들
- 배우 정애리, 교통사고로 갈비뼈 골절 '충격'
- KIA 윤석민, 은퇴 결정 "정상적 투구 어렵다"
- 정준, 박나래에게 "남친 있다 들었다" 폭로?
- '전재산 29만원' 전두환 샥스핀 파티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