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재원, "급식비 인상" 문자에 "계속하면 더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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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어린이집 급·간식비 인상을 요구하는 문자메시지에 "계속하면 더 삭감하겠다"는 답장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자를 보낸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부모들의 요구를 스팸문자로 여기고 마음대로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예결위원장이라니 자질이 의심된다"며 "국가 예산이 자기 주머니 돈인가" 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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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어린이집 급·간식비 인상을 요구하는 문자메시지에 "계속하면 더 삭감하겠다"는 답장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자를 보낸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은 "부모들의 요구를 스팸문자로 여기고 마음대로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예결위원장이라니 자질이 의심된다"며 "국가 예산이 자기 주머니 돈인가" 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 측은 "오늘 갑자기 관련 문자와 전화가 수백통 왔다"며 "예산을 당장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문자를 계속 보내시니 그만 보내시라는 의미로 답장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지수F 기자 (jisu@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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