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NLL에 초고속 중형경비함정 태극 23호 배치

2019. 12. 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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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5일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서 전용부두에서 최신예 중형경비함정 태극 23호(523함) 취역식을 했다고 밝혔다.

태극 23호는 지난해 5월부터 1년 4개월여에 걸쳐 총 372억여원을 투입해 건조한 중형경비함정이다.

이명훈 523함 함장은 "최신 경비함정이 건조돼 배치된 만큼 철저한 관리와 효율적 운영으로 서북해역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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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23호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5일 인천시 중구 인천해경서 전용부두에서 최신예 중형경비함정 태극 23호(523함) 취역식을 했다고 밝혔다.

태극 23호는 지난해 5월부터 1년 4개월여에 걸쳐 총 372억여원을 투입해 건조한 중형경비함정이다.

640t급으로 전장은 63.2m, 폭은 9.1m다. 바닷물을 빨아들여 뿜어내는 최신 워터제트 분사 장치를 장착해 최대 속력 35노트(시속 약 65km)의 초고속 항해가 가능하다.

함수와 함미에 각각 40mm 함포 1문과 20mm 벌컨포 1문을 탑재했다. 앞으로 태극 23호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역할 등을 할 예정이다.

이명훈 523함 함장은 "최신 경비함정이 건조돼 배치된 만큼 철저한 관리와 효율적 운영으로 서북해역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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