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도권 이례적 지진 빈발..대지진 전조 불안감

황보연 2019. 12. 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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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일본 수도 도쿄를 포함해 간토 북부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평소보다 자주 발생해 큰 지진을 예고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일본 전역에서 규모 4 정도의 지진이 10차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5차례는 간토 북부에서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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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일본 수도 도쿄를 포함해 간토 북부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평소보다 자주 발생해 큰 지진을 예고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일본 전역에서 규모 4 정도의 지진이 10차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5차례는 간토 북부에서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이 잦은 일본에서도 규모 4 정도 지진이 이틀간 모두 10차례나 관측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어서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최근 빈발한 지진의 진원 깊이와 발생 메커니즘이 다르고 연동해서 발생했다고 볼 만한 명확한 근거가 없다면서도 계속해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육지의 얕은 땅속에서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간토 지역의 수도권 직하 지진과 일본 본토 남쪽 근해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거론되는 해저 지진을 가장 두려워하는 미래의 지진 발생 시나리오로 꼽고 있습니다.

NHK 등 일본 매체들은 거대지진 주기로 볼 때 두 형태의 지진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최근 관련 특집물을 다루면서 유사시 대피 방법을 알려주는 등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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