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후비지 말 것.. 독감 예방법

이용재 2019. 12. 6.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독감 예방법은 백신을 맞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백신을 맞는 것은 아니고, 백신을 맞더라도 100%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없다.

독감을 비롯한 병원균이 몸으로 들어오는 통로는 대개 눈, 코, 입이다.

손을 자주 비누로 씻어 세균을 없애야겠지만, 온종일 손만 닦고 있을 순 없는 노릇이기에 전문가들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게 독감 예방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SolStock/gettyimagebank]

가장 효과적인 독감 예방법은 백신을 맞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백신을 맞는 것은 아니고, 백신을 맞더라도 100%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없다.

미국 '멘스 헬스'가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과 전문의의 의견을 들었다. 한 줄 요약하자면 '손을 깨끗이 씻을 것'이다.

손은 문고리, 변기 레버 등 병원균이 묻어있을지 모르는 모든 것을 만진다. 온갖 세균이 묻기 마련이다.

독감을 비롯한 병원균이 몸으로 들어오는 통로는 대개 눈, 코, 입이다. 외부와 연결되는 '구멍'이자, 부드러운 점막으로 덮인 부위다.

손을 자주 비누로 씻어 세균을 없애야겠지만, 온종일 손만 닦고 있을 순 없는 노릇이기에 전문가들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게 독감 예방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입을 모은다.

피곤한 오후, 마른세수를 하다 보면 손으로 눈 부위를 비비기도 하고, 콧속에 이물감이 느껴지면 타인의 시선을 피해 코를 후비기도 한다. 손에 묻은 세균을 가장 취약한 점막에 바르는 위험한 행동이다.

오하이오 주립대 웩스너 메디컬 센터의 슐리 보스 브릴 박사는 "난간, 문손잡이 등 공공장소의 기물을 접촉하고서 손을 씻어 세균을 제거하지 않으면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고 말했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