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록밴드 'U2' 리더 보노 만난다.. 9일 청와대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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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전설적인 록밴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를 만난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접견에서 지구상 유일한 분단 국가인 한반도의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비핵·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리더이자 보컬인 보노는 음악활동 외에도 사회적 발언과 활동으로 주목을 받으며 여러 차례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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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전설적인 록밴드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를 만난다고 청와대가 5일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접견에서 지구상 유일한 분단 국가인 한반도의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비핵·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앨범 ‘조슈아트리’ 발매 40주년 기념으로 전 세계 투어에 나선 U2는 오는 8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 공연을 갖는다. U2 내한공연은 밴드 결성 43년 만에 처음이다.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U2는 전 세계에서 1억8000만여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고, 그래미를 총 22회 수상했다. 앨범마다 반전주의, 평화, 자유, 인권 등의 메시지를 담아 왔다.
리더이자 보컬인 보노는 음악활동 외에도 사회적 발언과 활동으로 주목을 받으며 여러 차례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보노는 조지 W. 부시, 빌 클린턴, 버락 오바마 등 미국 대통령은 물론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제임스 울펀슨 세계은행 총재 등 세계 지도자들과 만나 자신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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