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록밴드 'U2' 보컬 보노 청와대 초청

문창완 2019. 12. 7.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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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청와대에서 록 밴드인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를 만난다고 청와대가 지난 5일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접견에서 지구상 유일한 분단 국가인 한반도의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비핵·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U2는 전 세계에서 1억 8000만여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고 그래미를 총 22회 수상한 유명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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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청와대에서 록 밴드인 'U2'의 보컬이자 사회운동가인 보노를 만난다고 청와대가 지난 5일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 접견에서 지구상 유일한 분단 국가인 한반도의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비핵·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U2는 오는 8일 '조슈아 트리 투어 2019' 서울 공연을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친다. 밴드 결성 43년 만에 첫 내한공연이다.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U2는 전 세계에서 1억 8000만여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고 그래미를 총 22회 수상한 유명 밴드다. 앨범마다 반전주의, 평화 등 다양한 정치·사회적 메세지를 담아 주목을 받았다.

특히 리더이자 보컬인 보노는 음악 활동 외에도 빈곤과 질병 종식을 위한 기구 '원'(ONE)'을 공동 설립하고 빈곤 퇴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런 활동에 힘입어 과거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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