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황교안 "靑 거짓말 졸렬..文 '친문게이트' 직접 해명하라"

이승주 2019. 12. 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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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유재수 감찰 농단, 황운하 선거 농단, 우리들병원 금융 농단' 등 '3대 친문게이트'라 규정한 의혹들을 거론하며 "이제 문제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자고 일어나면 청와대의 부정선거 의혹과 공작 증거들이 쏟아져 나온다"며 "청와대의 선거 개입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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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말바꾸기 하며 부정 감추려..더 듣고 싶지 않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9.12.05.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유재수 감찰 농단, 황운하 선거 농단, 우리들병원 금융 농단' 등 '3대 친문게이트'라 규정한 의혹들을 거론하며 "이제 문제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도 청와대는 말 바꾸기를 해대며 부정을 감추고자 한다. 졸렬하기 짝이 없다"며 "더 이상 청와대 참모들의 거짓말을 듣고 싶지 않다"며 이 같이 올렸다.

황 대표는 "자고 일어나면 청와대의 부정선거 의혹과 공작 증거들이 쏟아져 나온다"며 "청와대의 선거 개입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청와대와 수사기관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야당 후보를 탄압하고 여론을 조작했다"며 "그토록 민주주의를 부르짖던 문재인 정권이 가장 비민주적이고 부정한 정권인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울산시장 선거 뿐 아니라 '유재수 게이트'와 '우리들병원 게이트' 문제도 심각하다"며 "불법과 부정한 정권에 대한 심판이 멀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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