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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채권소각 900억 돌파..전국 최대 채무자구제

수원=김춘성 기자 입력 2019. 12. 0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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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실패 등으로 빚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돕기 위한 채권소각.

경기신용보증재단이 1년 전 565억원의 채권소각을 통해 4450명의 금융소외계층의 빚을 탕감한데 이어 올해도 상반기 149억원(채무관계자 1210명), 하반기 206억원(채무관계자 1978명)의 채권소각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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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합계 920억원, 7638명으로 전국 최대 실적

사업 실패 등으로 빚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돕기 위한 채권소각.

경기신용보증재단이 1년 전 565억원의 채권소각을 통해 4450명의 금융소외계층의 빚을 탕감한데 이어 올해도 상반기 149억원(채무관계자 1210명), 하반기 206억원(채무관계자 1978명)의 채권소각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까지 경기신보의 채권소각 누적 합계금액은 총 920억원으로 전국 지역신보 중 최대 규모다.

채권소각은 경기신보가 대위변제 후 5년 이상 경과한 추심불능채권 중 관리종결 채권을 선정 및 확정하는 절차다.

소각이 확정되면 대내외 기관에 등록된 채무관계자 규제사항을 해제함으로써 채무자에 대한 모든 추심활동이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또, 채권소각 이후 채무자에 대한 상환이 있는 경우에는 회수금은 채무자에게 반환된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채권소각은 이재명 지사의 '서민 빚 탕감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고, 채무부활 및 추심 재발생 우려를 원천적으로 방지해 채무자의 부담을 완전하게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체채무로 인한 금융거래 제한사항을 개선해 금융취약계층의 신용도를 제고하고 금용소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실시된 것으로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실시되고 있다.

이민우 이사장은 “채권소각을 통해 사실상 가치가 없어진 족쇄 채무를 없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재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채권소각 리스트는 경기신보 홈페이지 사이버보증센터에서 확인(www.gcgf.or.kr/cyber)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경기신보 고객센터(1577-5900)로 하면 된다.

수원=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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