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심재철 한국당 새 원내대표에..정책위의장 김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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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9일 한국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를 선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심 의원은 또 "저는 호남 출신에 장애인"이라며 "영남이 주류인 한국당에서 호남 출신에 장애인인 제가 원내대표가 되면 그 자체로 당이 변화한다는 큰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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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9일 한국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정책위의장에는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3선 김재원 의원이 당선됐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를 선출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심 의원은 후보 3명이 겨룬 결선투표에서 총 106표 중 52표를 득표했다. 한국당 원내대표 선출 규정에서는 결선투표에 3명이 올라가게 되면 과반이 넘지 않아도 최다 득표자가 당선된다. 심 의원은 후보 4명이 겨룬 1차 투표에서는 39표를 득표했다.
심 의원은 국회 부의장 출신으로 이날 정견 발표에서도 "여당과 협상하는 데 경력은 무시하지 못한다"며 "정부여당과 싸우려면 그들보다 체급이 높거나 최소한 같아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 의원은 "누구든 원내대표가 되는 순간 이 정부는 흠을 잡기 위해 주변을 탈탈 털 것"이라며 "저는 약점 잡힐 것이 전혀 없다. 선수에서나 민주화 운동 경험에서나 저는 민주당 누구한테도 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또 "저는 호남 출신에 장애인"이라며 "영남이 주류인 한국당에서 호남 출신에 장애인인 제가 원내대표가 되면 그 자체로 당이 변화한다는 큰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 의원과 결선에 진출했던 강석호·이장우 후보조와 김선동·김종석 후보조는 27표로 같은 표를 득표했다. 유기준·박성중 후보조는 1차 투표에서 10표를 얻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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