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마존 '위조품 거래사이트'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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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부가 아마존의 일부 해외 사이트를 악명높은 위조품 거래 사이트라고 맹비난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미국통상대표부는 아마존 일부 해외 사이트를 위조품 거래 사이트로 지정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아마존은 위조품과의 전쟁이 소매점과 브랜드사, 법률회사, 정부 등을 포함해 산업전체가 함께 협력해야 하는 사안이며 매장 사이트에서 가짜 상품이 사라질때까지 모니터링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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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정부가 아마존의 일부 해외 사이트를 악명높은 위조품 거래 사이트라고 맹비난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미국통상대표부는 아마존 일부 해외 사이트를 위조품 거래 사이트로 지정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아마존은 플랫폼에서 위조품의 거래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 아이템으로 인해 서비스 이용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위조품과의 전쟁이 소매점과 브랜드사, 법률회사, 정부 등을 포함해 산업전체가 함께 협력해야 하는 사안이며 매장 사이트에서 가짜 상품이 사라질때까지 모니터링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알리바바그룹 산하 타오바오는 수년전부터 위조품 거래 사이트로 지정돼 이용시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의류 및 신발협회(AAFA)는 지난 10월 아마존의 해외 사이트를 이 블랙리스트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미국 통상대표부에 강하게 요구했다.
이들은 회원사인 메이시와 아디다스같은 브랜드가 위조폼으로 사이트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하며 아마존의 블랙리스트 지정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마존은 가짜상품과 위조 브랜드를 매장에서 근절시키기 위해 2018년에만 5천명이 넘는 개인과 직원들에게 4억달러 이상을 지급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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