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모 고교 교사 여학생 성추행 의혹..경찰 수사

2019. 12. 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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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학교 교사는 최근 수업 시간에 엎드려 자는 여학생의 어깨와 팔을 툭툭 치면서 깨운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교사의 지도방식에 문제를 제기해 학교 측이 경찰에 수사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찰 수사에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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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이승민 기자 = 충북 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학교 교사는 최근 수업 시간에 엎드려 자는 여학생의 어깨와 팔을 툭툭 치면서 깨운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교사의 지도방식에 문제를 제기해 학교 측이 경찰에 수사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다.

해당 교사는 직위 해제됐다.

도교육청은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했으나 다른 피해 학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찰 수사에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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