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이 트윗된 키워드 "검찰개혁, 조국, 방탄소년단"

박병진 기자 2019. 12. 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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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사회 분야 키워드는 '검찰개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는 2019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이용자가 생성한 트윗과 계정을 분석해 '#ThisHappened2019', '#2019어떤일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10일 공개했다.

정치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 키워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으로 나타났다.

음악 분야에서는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계정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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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은 사회분야, 조국·방탄소년단은 정치·음악 분야에서 톱
2019년 국내 트위터 사회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검찰개혁'이었다. © 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올해 국내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사회 분야 키워드는 '검찰개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는 2019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이용자가 생성한 트윗과 계정을 분석해 '#ThisHappened2019', '#2019어떤일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10일 공개했다.

사회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검찰개혁이었다. 2위에는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를 계기로 촉발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올랐다. 불매운동은 데이터 분석 기간 동안 총 130만 건에 달하는 언급량을 기록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미세먼지, 패스트랙, 정상회담, 최저임금, 촛불집회, 영화 김지영, 페미니즘 등이 톱텐에 올랐다.

정치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인물 키워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많이 언급된 정치인이었던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윤석열 검찰총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유시민 작가, 서훈 국정원장, 여상규 법사위원장, 김정은 국방위원장, 김경수 경남지사, 이낙연 총리가 이었다.

음악 분야에서는 방탄소년단이 3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계정 1위에 올랐다. 트위터를 통해 노래나 춤 등의 콘텐츠, 일상 모습을 전 세계 팬과 공유한 결과다. 방탄소년단은 약 23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분석 기간은 지난 1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며, 글로벌 트위터 데이터와 국내 다음소프트 데이터를 조사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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