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30대 검거

김세로 sero@mbc.co.kr 2019. 12. 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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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39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A 씨는 지난 2일 저녁 8시 40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의 길거리에서 여자친구의 어깨 등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여자친구가 자신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자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 말다툼을 벌였고,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걸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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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39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A 씨는 지난 2일 저녁 8시 40분쯤 인천 서구 석남동의 길거리에서 여자친구의 어깨 등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주변 폐쇄회로 TV 등을 확인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어젯밤 인천 검암동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여자친구가 자신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자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 말다툼을 벌였고,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지난해에도 여자친구를 때려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났다며 정확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세로 기자 (ser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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