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 본회의 중 병원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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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밤 국회 본회의 도중 몸상태가 악화돼 병원으로 이동했다.
512조3000억원 규모의 예산안 수정안을 의결한 후 예산안 부수 법안을 심의해야 했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건강상의 이상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 예산안 상정 때부터 문 의장에 항의했고, 수정안이 의결되고 본회의가 정회되자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반발했다.
국회 본회의는 문 의장 대신 주승용 부의장이 사회를 맡아 예산안 부수 법안 심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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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밤 국회 본회의 도중 몸상태가 악화돼 병원으로 이동했다. 512조3000억원 규모의 예산안 수정안을 의결한 후 예산안 부수 법안을 심의해야 했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고 건강상의 이상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의원들은 본회의 예산안 상정 때부터 문 의장에 항의했고, 수정안이 의결되고 본회의가 정회되자 국회의장실을 방문해 반발했다.
문 의장은 앞서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을 둘러싼 여야 충돌 과정에서도 지병인 심혈관계 질환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 스탠트 시술을 받기도 했다.
국회 본회의는 문 의장 대신 주승용 부의장이 사회를 맡아 예산안 부수 법안 심의를 진행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법안들에 대한 반대토론을 진행하며 항의하는 '미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전술로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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