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현장 안전점검 빅데이터 분석.. 사고 예방 '체크리스트' 제정

김노향 기자 2019. 12. 11.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지난 5년간 건설공사 현장을 안전점검한 빅데이터 2만5779건을 분석해 체크리스트를 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철저한 안전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도심 건설공사에 최적화된 근로자 안전과 보건 및 시공품질 관리 등을 실수 없이 하기 위한 체크리스트가 필요하다.

시는 다음달 서울시 건설현장 안전점검 시 체크리스트를 사용하도록 지도감독하고 체크리스트를 통해 안전점검이 활성화되도록 공사 관계자 안전교육 자료로 쓸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5년간 건설공사 현장을 안전점검한 빅데이터 2만5779건을 분석해 체크리스트를 제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관련 내용은 근로자의 안전, 보건, 시공, 품질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건설현장은 통계적으로 다른 분야의 사업장에 비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안전관리 이행 주체인 시공사, 발주자, 감리자가 재해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을 진행한다. 특히 철저한 안전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도심 건설공사에 최적화된 근로자 안전과 보건 및 시공품질 관리 등을 실수 없이 하기 위한 체크리스트가 필요하다.

발주자는 현장점검 시 현장의 안전점검 상태를 확인하고 감리자는 건설현장의 안전순찰 및 안전관리 계획검토 등 안전관리 전반에 걸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시공사는 안전점검 리스트 및 위험성 평가 시 위험요인의 도출, 안전순찰 시 점검리스트 등으로 쓸 수 있다.

시는 다음달 서울시 건설현장 안전점검 시 체크리스트를 사용하도록 지도감독하고 체크리스트를 통해 안전점검이 활성화되도록 공사 관계자 안전교육 자료로 쓸 예정이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책임은 시공사, 감리사의 책임이 크지만 발주자인 서울시도 책임이 작다고 할 수 없다"며 "안전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건설현장 안전점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머니투데이
[머니S 주요뉴스]
한효주, 스턴트배우와 인증샷… 둘다 몸매 '훈훈'
"가슴골이 그대로" 허애선, 보라카이 여신 '헉!'
강형욱 분노, 종이 회초리에 "나 왜 불렀냐"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연봉만 3억원?
곽정은, 7세 연하 남친과의 결혼 결심한 사연녀에게…
김석훈 나이 왜 화제?… "김영철보다 형, 실화?"
황정음 육성재, '쌍갑포차' 내년 JTBC 수목극 포문
한예슬 하차, '언니네쌀롱'서 못 본다… "연기 집중 위해"
주철환 교수 故 구하라 발언 논란 '일파만파'
장재인, 앨범 B컷 공개… 몽환美 대폭발 '우주에 온 듯'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