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후 2시 본회의 취소..'패스트트랙 법안' 등 여야 협상 고려

엄지영 2019. 12. 11.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시국회가 12월 소집된 가운데 11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첫 본회의가 취소됐다.

연합뉴스는 이날 국회 관계자와의 통화를 통해 "오늘 본회의는 열리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 129명 전원 명의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으며 이날 오후 2시 본회의가 예고됐으나 취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야당과의 협상 시한 더 주는 차원에서 본회의 하지 않기로"
사진=연합뉴스

임시국회가 12월 소집된 가운데 11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첫 본회의가 취소됐다. 

연합뉴스는 이날 국회 관계자와의 통화를 통해 “오늘 본회의는 열리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 129명 전원 명의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으며 이날 오후 2시 본회의가 예고됐으나 취소됐다. 

민주당은 당초 이날 본회의에서 정기국회에서 미처 처리하지 못한 예산부수법안을 의결하고, 공직선거법 개정안 및 검찰개혁 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패스트트랙 법안 등에 대한 여야 협상 상황 등을 고려해 이날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야당과의 협상 시한을 조금 더 주는 차원에서 오늘 본회의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며 “조만간 본회의 날짜를 다시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