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무총리직 고사 의견 전달..정세균 총리 유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와대에 차기 국무총리직 고사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대신 총리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경제는 11일 여권의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 의원이 지난 주말 청와대 고위 인사를 만나 총리직을 수행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차기 총리는 전세균 전 의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청와대에 차기 국무총리직 고사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대신 총리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경제는 11일 여권의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 의원이 지난 주말 청와대 고위 인사를 만나 총리직을 수행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민주노총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진보진영에서 반대 의견이 계속 나오자 김 의원이 대통령께 짐이 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1973년 제13회 행정고시 합격을 시작으로 정통 관료로서 경험을 쌓았다. 참여정부 시절 경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교육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을 역임했다. 현 정부 들어선 인수위원회 성격의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맡아 소득주도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를 완성했다.
차기 총리는 전세균 전 의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의장은 청와대로부터 최근 총리 제안을 받은 바 있다.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드디어 만나는 尹-李…과거 영수회담 살펴보니
- 의대생 “계약 의무 위반” vs 대학 “소송 부적격”…‘의대 증원’ 소송 향방은
- 꿀벌 집단실종, 주범은 ‘사양벌꿀’?…대통령실도 주목했다
- 의대 교수들 “기한 넘겨도 받아준다니…교육부, 입시 편법 조장”
- 생명 지키는 ‘보루’인데…무너지는 중환자실
- 반박 나선 하이브 “민희진,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 ‘도현이 법’ 21대 국회서 통과냐 폐기냐…“한 달 남은 시계 바퀴”
- 초1·2 ‘체육’ 40년 만에 분리되나…교육계 “음악·미술교과 회복 절실”
- 의대 교수 ‘셧다운’ 확산…정부 “사직서 수리 예정 없어”
- 민희진 이틀째 하이브 폭로…바뀐 여론에 외신도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