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의원연맹 간사장 "이낙연 총리, 이달 중 사임의향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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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달 중 사임할 것이란 보도가 일본에서 나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인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자민당 중의원 의원은 11일 도쿄도내에서 한 강연을 통해 "이 총리와 1주일 정도 전 쯤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이 총리로부터 이달 안에 사임할 것이란 의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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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달 중 사임할 것이란 보도가 일본에서 나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인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자민당 중의원 의원은 11일 도쿄도내에서 한 강연을 통해 "이 총리와 1주일 정도 전 쯤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이 총리로부터 이달 안에 사임할 것이란 의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가와무라 간사장은 "이 총리의 사임은 차기 대통령 선거 입후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총리는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총리에 취임해 2년 반 넘게 총리직을 수행하면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최장수 총리'란 기록을 세웠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국에선 이 총리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당(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왔다.
과거 국회의원 시절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등으로 활동한 이 총리는 현 정부 내 대표적인 '지일파'(知日派) 인사로서 그동안 가와무라 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 10월엔 한국 정부를 대표해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 선포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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