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공장에서 20톤 절곡기 쓰러져..노동자 2명 사망
윤정식 기자 2019. 12. 12. 20:52
12일 오후 3시쯤 충북 청주의 한 특장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두 명이 기계에 깔려 숨졌습니다.
공장에 설치하던 20톤 무게의 절곡기가 갑자기 옆으로 쓰러지며 아래에 깔린 겁니다.
이 사고로 예순한 살 A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쉰아홉 살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던 중 숨졌습니다.
절곡기는 금속판 등을 형틀에 끼워 굽히는 기계로 경찰은 절곡기가 넘어진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황교안 '나를 밟고 가라!'..본회의장 출입문 봉쇄
- 퇴장 불사한 박항서, "마치 어미닭처럼 싸웠다"
- 외국인 女노동자 성추행..숙소 이불 속에 '경악'
- 日 관광객 줄자..스가, 못 먹던 술 마시며 '홍보'
- "성유리·한혜진 아냐" 이경규 연락하는 유일한 여배우?
- 정부 "전공의 일부, 환자 곁으로 돌아오고 있어"
- "낙선 의원 분위기가..." '국힘 17명 이탈표' 가능한 시나리오?
- 이재명 "윤 대통령, 범인 아니니까 거부권 행사 안할 것"
- 한국 언론자유지수 세계 62위 '문제있음'…1년새 15단계 하락
-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 박찬대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