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부도위험지표 하락..미중 무역합의에 25bp로 전저점 경신

전봉기 leadship@mbc.co.kr 2019. 12.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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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이 휴전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의 부도위험지표가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한국 국채 5년물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 CDS의 프리미엄이 오늘 25bp를 기록해 일별 기준으로 지난 2007년 10월 29일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CDS프리미엄이 낮아지는 건 해당 국가나 기업의 부도위험이 감소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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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이 휴전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의 부도위험지표가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한국 국채 5년물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 CDS의 프리미엄이 오늘 25bp를 기록해 일별 기준으로 지난 2007년 10월 29일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CDS프리미엄이 낮아지는 건 해당 국가나 기업의 부도위험이 감소했다는 의미입니다.

CDS프리미엄은 지난해 남북관계 개선 효과로 36bp까지 낮아졌다가 다시 등락을 거듭했고 지난달 미중 실질적 1단계 합의 영향으로 27bp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번 CDS프리미엄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무역협상 1단계 합의안을 승인한 효과로 풀이됩니다.

전봉기 기자 (leadship@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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