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文정권 규탄집회' 1시부터..10만명 광화문 온다

김진선 기자 2019. 12. 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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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로 이름붙인 대규모 장외집회가 14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된다.

이번 집회에서 한국당은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 등을 엮어 공세를 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당 관계자는 "이번 집회에 약 1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집회가 끝나면 청와대 방향으로 가두 행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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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하명수사, 청와대 감찰 무마,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 제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패스트트랙 법안 날치기 상정 저지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자유한국당이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로 이름붙인 대규모 장외집회가 14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된다.

이번 집회에서 한국당은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의혹 등을 엮어 공세를 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를 앞둔 가운데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중점인 공직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법안 저지를 위한 여론도 형성한다.

한국당의 대규모 장외집회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던 10월 19일 이후 약 2달만에 이뤄지게 된다.

한국당 관계자는 “이번 집회에 약 1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집회가 끝나면 청와대 방향으로 가두 행진한다”고 말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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