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마자 기지개 쭉~ '이런' 건강 효과가

헬스조선 편집팀 2019. 12. 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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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몸이 찌뿌둥해 기지개를 켜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기상 직후 기지개를 켜는 것은 실제로 건강 효과를 가져다준다.

이때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히 전달돼야 하는데, 기지개를 켜면 전신에 혈액이 더 잘 돈다.

기지개를 켜면 근육이 당겨지면서 성장판이 자극되고 이것이 아이 키 성장에 좋은 작용을 할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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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직후 기지개를 켜면 몸 곳곳에 혈액이 전달되며 활동을 시작하는 데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침에 일어나서 몸이 찌뿌둥해 기지개를 켜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기상 직후 기지개를 켜는 것은 실제로 건강 효과를 가져다준다.

우선 잠들었던 몸을 효과적으로 깨울 수 있다. 잠잘 때는 아주 적은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활동을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때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히 전달돼야 하는데, 기지개를 켜면 전신에 혈액이 더 잘 돈다. 기지개를 켜면서 근육이 수축하고, 수축한 근육이 혈압을 높이기 때문이다. 기지개는 밤 사이 움직이지 않아 굳어있는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키는 역할도 한다. 기지개를 켜면 근육이 당겨지면서 성장판이 자극되고 이것이 아이 키 성장에 좋은 작용을 할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

이 밖에 아침에 일어나서는 바로 불을 켜고 창문을 여는 게 좋다. 빛은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눈을 뜬 후 밝고 선명한 것을 보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데, 이 아드레날린이 기분을 들뜨게 해 쉽게 잠이 깨게 돕는다.

기상 후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시기도 도움이 된다. 시원한 물 한 잔을 마시면 체내 물이 충분히 공급될 뿐 아니라 물이 위와 장을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모든 소화기관이 활기차게 움직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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