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석패율, 중진들 2등해도 살리려는 더러운 암수"

강성규 기자 2019. 12. 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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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한국당을 제외한 '4+1협의체'가 협상중인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수도권 모 의원, TK(대구·경북) 모 의원, PK(부산·경남) 모 의원, 전남 모 의원, 전북 모 의원 중진들이 2등을 해도 살리려는 더러운 암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과 그 위성 정당들이 모여 선거법 개혁 논의를 한답시고 하면서 6개 권역별로 석패율 1개씩 도입하고자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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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형비례제, 한국당이 자매정당 만들면 석권 가능"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한국당을 제외한 '4+1협의체'가 협상중인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수도권 모 의원, TK(대구·경북) 모 의원, PK(부산·경남) 모 의원, 전남 모 의원, 전북 모 의원 중진들이 2등을 해도 살리려는 더러운 암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과 그 위성 정당들이 모여 선거법 개혁 논의를 한답시고 하면서 6개 권역별로 석패율 1개씩 도입하고자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면 민주당은 정의당과 그 위성정당들 때문에 비례대표 선거만을 위한 자매정당 창당이 불가능하나 우리는 합심해 자매정당을 창당하면 비례대표도 석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래 니들 마음대로 해 보거라.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sg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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