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중진 지키기 위해 전국 석패율 주장.. 얼토당토않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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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유상진 대변인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난 주말 4+1협상이 결국 매듭을 짓지 못하고 끝났다. 주말을 거치면서 정의당에 대한 얼토당토않은 헛소문들이 떠돌기도 했다. 무엇보다 정의당이 중진을 지키기 위해 전국 석패율을 주장한다는 것이 하나였다. 정말 얼토당토않은 말이다"라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정치개혁이 원래의 취지마저 사라져갈 정도로 후퇴되는 것에 마지막 브레이크를 밟고자 하는 정의당에 대한 도를 넘는 발언들이다. 아무리 이전투구를 벌이더라도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들먹이며 마구잡이식 여론몰이는 해서는 안 될 일이다.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합의 원안에서 시나브로 후퇴시켜가며 개혁을 거부하는 자유한국당과의 되지도 않을 협상을 모색하는 것에서 여전히 못 벗어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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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유상진 대변인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지난 주말 4+1협상이 결국 매듭을 짓지 못하고 끝났다. 주말을 거치면서 정의당에 대한 얼토당토않은 헛소문들이 떠돌기도 했다. 무엇보다 정의당이 중진을 지키기 위해 전국 석패율을 주장한다는 것이 하나였다. 정말 얼토당토않은 말이다”라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정치개혁이 원래의 취지마저 사라져갈 정도로 후퇴되는 것에 마지막 브레이크를 밟고자 하는 정의당에 대한 도를 넘는 발언들이다. 아무리 이전투구를 벌이더라도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들먹이며 마구잡이식 여론몰이는 해서는 안 될 일이다.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합의 원안에서 시나브로 후퇴시켜가며 개혁을 거부하는 자유한국당과의 되지도 않을 협상을 모색하는 것에서 여전히 못 벗어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또 “그간 정의당은 선거제도 개혁의 본래 취지가 후퇴하는 것에 큰 우려를 표하면서도 현실적인 통과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정의당이 한 발 물러나면 열 걸음을 후퇴시키려는 민주당의 행태에 맞서 개혁의 마지노선은 지켜야한다는 사명감을 깊게 품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마음을 가다듬고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선거제도 개혁은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근본 중의 근본이다. 알량한 정치 기득권을 지키는데만 골몰하면 모든 것이 무위로 돌아가고 적폐세력에게 또 다시 기회를 안겨줄 뿐이다. 민주당마저 기득권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다시금 정치개혁의 대의로 돌아오기 바란다”고 전했다.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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