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택 포승에 1일 5톤 생산규모 '수소생산시설' 들어선다
이영규 입력 2019. 12. 16. 15:36기사 도구 모음
경기도 평택 포승읍 원정리 일원에 1일 5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ㆍ공급할 수 있는 9900여㎡ 규모의 수소생산시설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평택시와 공동으로 제출한 '수소버스 충전소용 수소생산시설 구축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하반기 분산형 수소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8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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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도 평택 포승읍 원정리 일원에 1일 5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ㆍ공급할 수 있는 9900여㎡ 규모의 수소생산시설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평택시와 공동으로 제출한 '수소버스 충전소용 수소생산시설 구축계획'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하반기 분산형 수소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8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추진하는 수소생 태계 구축사업에도 한층 탄력이 붙게 됐다.
이번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에는 국비 48억5000만원, 도비 30억원, 시비 74억8000만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1억8700만원, 평택도시공사 30억원, 가스기술공사 25억원 등 총 21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경기경제과학원이 맡으며 공사는 1월 들어가 2021년 3월 준공 목표다.
수소추출시설 구축이 완료되면 1일 5톤의 수소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이는 8000여대의 수소전기차가 이용할 수 있는 양이다.
도는 수소 생산이 본격화될 경우 현재 1㎏당 8800원인 수소 공급가도 5500원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회 완충 후 600㎞을 주행하는 것을 기준으로 할 때 비용이 5만28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37% 가량 낮아지게 되는 셈이다.
도는 도민들에게 훨씬 저렴한 가격에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수소전기차 및 수소버스 보급 등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훈 도 환경국장은 "도는 전국 수소의 96% 가량이 석유화학단지가 입지한 울산, 여수 등 남부지역에 편중됨에 따라 도내에서 공급되는 수소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높을 수 밖에 없었다"며 "평택지역에 수소생산시설이 구축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훨씬 저렴한 가격에 수소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특히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모사업 참여와 민간투자 유치 등을 통해 수소생산 인프라를 확보해 도민 누구나 값싸고 깨끗하며 안전한 수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앞서 지난 9월 '수소에너지 전환을 통한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Free Zone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저렴한(Cheap)수소, 그린(Green)수소, 안전한(Safe)수소 공급을 위한 '경기도 수소에너지 생태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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