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딸, 제7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수상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제7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 고용노동부 장관상 시상식’이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2019 제7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아들과딸이 수상했다/사진=머니투데이

주식회사 아들과딸(대표 조진석)은 교육출판업 20년 이상의 경력자인 조진석 대표에 의해 교육출판의 모바일·온라인 유통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및 양질의 교육 콘텐츠의 효율적 공급을 목표로 설립된 온·오프라인 교육서비스 플랫폼 기업이다.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업계 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모바일 기반의 북커머스를 시작했으며 총 80만명 이상의 고객 DB 및 150개 이상의 오프라인 가맹점을 체결했다. 또한 2012년 설립 7년 만에 창립 원년 매출액 0.6억원에서 2018년 260억원까지 성장한 바 있다.

2017년에는 도서 및 디지털 콘텐츠를 렌탈해서 볼 수 있는 ‘아들과딸북클럽렌탈’을 론칭했으며, 이 서비스는 1년에 365권, 3년 동안 총 1,095권의 실물도서와 디지털 콘텐츠와 책을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외에도 주식회사 아들과딸 산하 기업부설연구소인 도서출판 아들과딸 디자인연구소에서는 ▲공룡AR카드 ▲공룡팝업북 ▲아쿠아리움AR카드 ▲자연관찰AR카드 ▲스마트 자연관찰 VR ▲스마트 놀이동화 등 다양한 도서‧교육 콘텐츠를 출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2019년에는 LG전자의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 플랫폼 네이버 클로바(Clova), 아들과딸의 교육 콘텐츠가 만나 국내 최초 인공지능 교육용 홈로봇으로 출시된 아들과딸북클럽 LG CLOi(클로이)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아들과딸 측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베트남 국영방송 VTVcab과 자체 제작한 국내 우수제품을 VTVcab 방송 네트워크를 통해 송출하는 업무협약뿐 아니라 베트남 교육 기술전문기업 ‘코디모(Kodimo)’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내 한국의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널리 알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근 중국 위해(웨이하이)시 남해신구에도 해외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독일, 미국, 호주 등 해외법인을 설립해 독자적인 교육 콘텐츠를 토대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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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nyhe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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