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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일관광객 65%뚝..日항변 "韓제외땐 사상 최고"

정한결 기자 입력 2019. 12. 18. 16:39 수정 2019. 12. 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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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을 찾은 한국인이 1년 전보다 65.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을 제외한 타국에서 11월 일본을 찾은 전체 외국인관광객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한국의 불매운동이 이어지면서 오히려 지난해 같은 달보다 줄었다.

일본정부관광국은 "한국을 제외한 19개국의 방일 관광객 수가 11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그러나 일본을 많이 찾았던 한국 시장이 둔화한 것이 전체 방일 외국인이 줄어든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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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5.1% 줄면서 방일 외국인관광객 수 끌어내려..한국 제외 19개국 출신 관광객 수 사상 최고치 경신
/사진=뉴스1


지난달 일본을 찾은 한국인이 1년 전보다 65.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감소폭은 10월(65.5%)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을 제외한 타국에서 11월 일본을 찾은 전체 외국인관광객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한국의 불매운동이 이어지면서 오히려 지난해 같은 달보다 줄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1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방일 외국인관광객 11월 통계(추정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에 간 한국인은 20만5000명으로 지난해 10월(58만8213명)보다 대폭 감소했다. 감소율은 65.1%을 기록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10월까지 방일 한국인 수(533만6600명) 감소율은 22.1%로 확대됐다.

지난해 중국인에 이어 관광객 수 2위를 차지했던 한국인 방문이 급감하면서, 지난달 전체 방일 외국인관광객(244만1300명) 역시 0.4% 줄며 2개월 내리 하락세를 이어갔다.

일본정부관광국은 "한국을 제외한 19개국의 방일 관광객 수가 11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그러나 일본을 많이 찾았던 한국 시장이 둔화한 것이 전체 방일 외국인이 줄어든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된 럭비 월드컵에 힘입어 관광객 수가 증가했음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방일 중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달 전년대비 21.7%, 대만이 11.4%, 홍콩이 19.4% 오르는 등 각각 11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태국에서는 전년대비 36.3%, 싱가포르에서도 20.3% 많은 관광객이 일본을 찾았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김주동 기자 new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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