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 창립 5주년 맞아

박동민 2019. 12. 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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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서 안유화 교수 '부산의 중국 활용법' 특강..김영재 부산대 교수 회장으로 조찬 포럼 등 통해 다양한 정보 제공
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 창립 5주년 기념식
부산지역 한·중 비즈니스 교류의 대표 플랫폼 역할을 해 온 '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BCB포럼)이 창립 5주년을 맞았다.

BCB포럼은 18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BCB포럼 5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부 순서에서는 곽붕 재부산중국총영사가 기념 축사를 하고, 김영재 BCB포럼 회장(부산대 경제학부 교수)이 'BCB포럼이 걸어 온 길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2부 순서에서는 중국 금융전문가로 잘 알려진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부산의 중국 활용법'이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부산 남구을),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유관홍 부산대 석좌교수,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장, 김종수 부산대 인문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BCB포럼은 2014년 창립 이래 조찬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면서 국내외 유수의 중국 전문가와 지역 기업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중국에 관한 다양한 실용정보를 담은 저널 '흥(興)'을 매분기 발간하면서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BCB포럼은 지역 기업의 수출 장려와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한국경제통상학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6월에는 '한국과 북한, 그리고 미·중'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하기도 했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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