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필로폰 14만명분 몰래 들여온 외국인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제주로 몰래 들여오려던 외국인이 적발됐다.
A씨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한 항공편으로 이달 14일 오후 제주에 입국하면서 필로폰을 몰래 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여행용 가방에 필로폰을 숨겨 들여오려다가 세관 휴대품 검사에서 적발됐으며, 압수된 필로폰 4.3㎏은 시가 약 140억원 상당으로 0.03g씩 약 14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14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제주로 몰래 들여오려던 외국인이 적발됐다.
제주지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한 항공편으로 이달 14일 오후 제주에 입국하면서 필로폰을 몰래 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여행용 가방에 필로폰을 숨겨 들여오려다가 세관 휴대품 검사에서 적발됐으며, 압수된 필로폰 4.3㎏은 시가 약 140억원 상당으로 0.03g씩 약 14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A씨를 기소할 예정이다.
atoz@yna.co.kr
- ☞ 옛 광주교도소서 유골 40여구 나와…누구일까?
- ☞ 진중권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이젠 자유다!"
- ☞ "10대 초반 소녀와 밥 한 끼로 성관계"…이후 '나몰라'
- ☞ 베트남 축구선수단, 박항서 어머니께 감사의 용돈
- ☞ '백두산' 하정우 "수지가 볼 잡는 장면서 귀까지 빨개져"
- ☞ 신소율-김지철 이달 스몰웨딩…'아내의 맛'도 출연
- ☞ '고객 돈 470억 횡령' 가상화폐거래소 운영자 무죄
- ☞ 여기도 저기도 '꾸벅꾸벅'…한국당은 '잠과의 전쟁' 중?
- ☞ '보복운전' 최민수 집행유예…"판결 감사히 수용"
- ☞ 정세균, '삼권분립 훼손' 지적에 "의원들께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길어지는 '개통령' 강형욱 침묵…직장 내 괴롭힘 의혹 일파만파 | 연합뉴스
- 가수 윤민수, 결혼 18년만 파경…"엄마·아빠로 최선 다할 것" | 연합뉴스
- 잇단 '비계 삼겹살' 논란…이번엔 백화점 구매 후기 올라와 | 연합뉴스
- KBS "정준영 사건 피해자 압박 사실무근…BBC에 정정보도 요청" | 연합뉴스
- '서울대판 N번방'…졸업생이 동문·지인 음란물 제작해 뿌렸다(종합) | 연합뉴스
- 환갑 넘은 데미 무어, 누드 연기…"매우 취약한 경험" 고백 | 연합뉴스
- '미국이 원수라도 못 참지'…北골프장에 등장한 나이키 제품 | 연합뉴스
- 낮에는 가이드, 밤에는 성매매 업주…14억 챙긴 중국교포들 | 연합뉴스
- 김호중 탄 차량 3대 블랙박스 모두 사라져…경찰, 확보 총력 | 연합뉴스
- 서울 다세대주택서 흉기 찔린 남녀 발견…여성은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