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 "한국에 친밀감 없어" 71.5%..역대 최고

박진주 jinjoo@mbc.co.kr 2019. 12. 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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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한국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정부가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3천 명을 개별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은 71.5%로 조사를 시작한 1978년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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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한국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본 정부가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3천 명을 개별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은 71.5%로 조사를 시작한 1978년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한일관계가 양호하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작년보다 22.2%포인트 상승한 87.8%였던 반면 양호하다는 응답은 7.5%에 불과했는데, 30.4%였던 작년과 비교해 대폭 하락했습니다.

외무성 홍보문화외교전략과는 "현재 양국 관계의 어려운 상황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일본 정부는 징용문제와 관련해 한국 측의 현명한 대응을 일관되게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진주 기자 (jinjo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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