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납치 의심 일본인 실종자, 일본서 또 발견

조국현 jojo@mbc.co.kr 2019. 12. 2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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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행방이 끊긴 뒤 납북 가능성이 있는 실종자로 분류됐던 일본인 남성이 현재 일본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고야를 관할하는 아이치현 경찰은 198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사라졌던 가와이 유조 씨가 일본에서 살고 있는 사실을 지난달 확인했습니다.

가와이 씨는 1986년 8월 나고야시의 아파트에서 친척을 만난 뒤 행방불명됐고, 일본경찰은 그를 북한에 납치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특정실종자'로 분류해 관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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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행방이 끊긴 뒤 납북 가능성이 있는 실종자로 분류됐던 일본인 남성이 현재 일본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나고야를 관할하는 아이치현 경찰은 1986년 당시 32세의 나이로 사라졌던 가와이 유조 씨가 일본에서 살고 있는 사실을 지난달 확인했습니다.

가와이 씨는 1986년 8월 나고야시의 아파트에서 친척을 만난 뒤 행방불명됐고, 일본경찰은 그를 북한에 납치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특정실종자'로 분류해 관리해 왔습니다.

교도통신은 가와이 씨의 발견으로 일본 전역의 특정실종자 수는 878명으로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조국현 기자 (joj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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