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호감도 뚝 떨어진 日국민..역대 최저치

강기준 기자 2019. 12.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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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이 지속하는 가운데 "한국에 친밀감을 느낀다"고 답한 일본인이 26.7%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20일 NHK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가 지난 10월 실시한 '외교에 관한 대중인식 여론조사'에서 "한국에 대해 친밀감을 느낀다"는 응답은 26.7%로 조사를 시작한 1978년 이후 가장 낮았다.

반면 한국에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은 71.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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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한일 갈등이 지속하는 가운데 "한국에 친밀감을 느낀다"고 답한 일본인이 26.7%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20일 NHK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가 지난 10월 실시한 '외교에 관한 대중인식 여론조사'에서 "한국에 대해 친밀감을 느낀다"는 응답은 26.7%로 조사를 시작한 1978년 이후 가장 낮았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조사보다도 12.7%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반면 한국에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은 71.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NHK는 미국과 중국에 친밀감을 느낀다고 답한 일본인은 78.7%, 22.7%를 기록했고, 러시아도 20.8%로 세 국가 모두 친밀감을 느낀다는 응답비율이 이전보다 높아졌다고 전했다.

일본 외무성 대변인은 "한국에 대한 친근감이 떨어지는 것은 양국 관계의 어려운 상황을 국민들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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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준 기자 standa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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