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태풍 엘사 피해 속출.. 한국인 유학생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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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가 태풍 엘사 영향권에 든 가운데 한국인 유학생이 강풍에 추락한 장식물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주스페인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쯤 마드리드 중심가 관광청 청사 앞을 지나던 유학생 A씨(여, 32세)가 건물 위에서 떨어진 장식물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했다.
현지경찰은 태풍 엘사로 분 강한 바람 때문에 청사 외벽 장식물이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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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스페인 마드리드가 태풍 엘사 영향권에 든 가운데 한국인 유학생이 강풍에 추락한 장식물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주스페인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3시쯤 마드리드 중심가 관광청 청사 앞을 지나던 유학생 A씨(여, 32세)가 건물 위에서 떨어진 장식물에 머리를 맞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현지경찰은 태풍 엘사로 분 강한 바람 때문에 청사 외벽 장식물이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에는 20일부터 태풍 엘사 상륙에 따른 피해가 속출해 사망자가 8명이나 나왔다.
태풍 엘사 세력 약화 이후 태풍 파비안이 다시 영향을 미치면서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과 포르투 등지에는 폭우에 따른 홍수로 철도교통 등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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