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10대 소년 셀카 찍으려 열차 위로 올랐다가 감전사

2019. 12. 23.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의 10대 청소년이 열차 위에서 셀피(셀카)를 찍다가 감전사했다.

23일 리아노보스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6분께 블라디보스토크 부근에 있는 가이다마크 철도역에서 13살 된 학생이 정차된 화물 열차 위에서 셀카를 찍으려다 감전사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동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의 한 역에 세워진 열차 위에서 셀카를 찍던 14살 소년이 전기선을 건드려 감전사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러시아의 10대 청소년이 열차 위에서 셀피(셀카)를 찍다가 감전사했다.

23일 리아노보스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6분께 블라디보스토크 부근에 있는 가이다마크 철도역에서 13살 된 학생이 정차된 화물 열차 위에서 셀카를 찍으려다 감전사했다.

철로의 모습. [DPA=연합뉴스]

이 학생은 화물 열차 위에 설치된 고압 전기선을 건드렸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전기선의 전압은 27.5kV(킬로볼트)였다. 화물 열차 주변에는 고압 전류가 흐른다는 경고판이 이미 설치돼 있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동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의 한 역에 세워진 열차 위에서 셀카를 찍던 14살 소년이 전기선을 건드려 감전사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작년 러시아 극동에서는 미성년자 6명이 비슷한 사고로 사망했다고 현지 철도 당국은 밝혔다.

vodcast@yna.co.kr

☞ '한국투수 최고' 류현진, 4년 8천만달러에 토론토행
☞ 최지우 엄마 된다…"내년 5월께 출산"
☞ 서효림-김수미 아들 정명호씨 결혼식 모습 공개
☞ 손흥민, 상대 선수 가슴 가격으로 퇴장…팀도 완패
☞ 길 잃고 미국에 입양 6살 아이 32년만에 엄마 찾았다
☞ 건면은 정말 기름에 튀긴 라면보다 건강에 이로울까
☞ 엄마 강간한 이웃 살해…"복수 6년 기다려"
☞ '유산슬' 유재석, 데뷔 100일만에 콘서트
☞ 펭수 달력, 오늘부터 예약판매…살 수 있는 곳은?
☞ 남한 동지 팥죽을 처음 먹어본 탈북민 반응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