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출시 콘솔·PC 게임 기대작 3선

다가올 2020년 1월 출시 예정된 콘솔·PC 신작을 추려봤다.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 PC 판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의 PC 판이 내년 1월 9일 출시가 확정됐다. 아이스본의 PS4, 엑스박스 원 버전은 지난 9월 출시가 됐으며 PC 버전 또한 동년 겨울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2020년으로 연기됐다. 

아이스본은 몬스터헌터 월드의 확장팩으로 설원을 배경으로 하는 '바다 너머 극한지' 필드와 함께 엔딩 이후 콘텐츠 '인도하는 땅', '마스터 랭크', 신규 몬스터, 몬스터에 매달릴 수 있는 '클러치 클로우' 등이 추가됐다. 

게임 리뷰 전문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메타스코어 90점, 유저 평점 8.5를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2020년 1월 10일 PC 출시 예정 

▶드래곤볼Z 카카로트

'드래곤볼'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이 내년 1월에 모습을 드러낸다. 발매 전 공개된 트레일러는 어린 시절 부터 드래곤볼을 접한 팬들의 향수를 제대로 자극했다고 호평을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스토리는 '프리저' 편부터 '마인 부우' 편까지 드래곤볼Z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다룰 것으로 보이며 이외에도 오리지널 스토리 또한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의 격투 대전 게임 장르에서 RPG(역할수행게임)으로 장르를 바꿔 자유로운 탐험, 다양한 미니 게임 등이 등장할 예정이며 퀘스트, 수련 등을 통해 기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공식 한글화가 확정됐으며 내년 1월 17일 PC, PS4, 엑스박스 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20년 1월 17일 PC, PS4, 엑스박스 원 출시 예정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블리자드의 실시간 전략 게임 '워크래프트3: 혼돈의 지배자'와 '얼어붙은 왕좌'를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가 내년 1월 29일 정식 출시된다.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에서는 60개 이상의 임무에 걸친 7개의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과 대대적인 개선을 거친 그래픽, 오디오, '배틀넷'을 통한 대전 상대 찾기 기능 등을 담고 있다. 

또한 함께 포한된 새로운 월드 에디터에는 수백가지 새로운 트리거와 LUA가 지원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많은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2020년 1월 29일 PC 출시 예정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