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北 미사일 발사' 오보 해프닝..합참 "발사 정황 없다"
2019. 12. 27. 01:37
이날 NHK는 오전 0시 22분쯤 북한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가 홋카이도(北海道) 에리모미사키(襟裳岬) 동쪽 해상 2000㎞ 부근에 낙하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NHK는 홈페이지를 통한 보도 정정 후 방송 뉴스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보도된 내용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준비해놓은 문장이 잘못 나간 것”이라며 “면목이 없다”고 사과했다.
이와 관련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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