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후속작 이름은 S11이 아니라 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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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력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의 후속작 명칭은 '갤럭시S11'이 아니라 '갤럭시S20'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IT매체 Engaget은 "갤럭시S20이라는 명칭은 10년 단위로 시작해 그 다음 해와 일치할 수 있는데, 이는 2021년에 "갤럭시S21"을 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도 "삼성이 정확히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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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1일 美 샌프란시스코서 공개할 듯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 주력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10'의 후속작 명칭은 '갤럭시S11'이 아니라 '갤럭시S20'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IT 신제품 정보 유출로 저명한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Ice Universe)와 MMDDJ 등은 이 같은 소식을 자신들의 트위터에 잇달아 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지난 24일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0'이라는 글자를 공개한데 이어, "내년은 2020년, 20은 새로운 시작(next year is 2020, and 20 is a new beginning)"이라고 밝힌 또 다른 트윗을 이어갔다. MMDDJ도 자신의 트윗에 'S20'이라는 글을 올렸다.
갤럭시 시리즈가 향후 S30, S40 순으로 명칭이 정해질지, S21, S22 등으로 정해질 지는 미지수다. 해외 IT매체 Engaget은 "갤럭시S20이라는 명칭은 10년 단위로 시작해 그 다음 해와 일치할 수 있는데, 이는 2021년에 "갤럭시S21"을 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도 "삼성이 정확히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재 선(先) 기술을 탑재한 갤럭시 A시리즈에 대해선 10번대로 작명을 하고있고, 몇 해 전엔 갤럭시노트6를 건너뛰며 갤럭시S 시리즈와 숫자를 맞춰왔다. 경쟁업체 화웨이도 2018년 P20 발표 때 P11을 건너뛰었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 후속작은 당초 알려진 계획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내년 2월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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