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찰, '모르는 행인 폭행' 한국 국적 남성 체포

김난영 2019. 12. 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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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오모리현에서 한국 국적 남성이 낯선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28일 산케이신문과 데일리토호쿠에 따르면 아오모리현 하치노헤 경찰서 현경기동수사대는 지난 27일 상해 혐의로 한국 국적의 니혼테레비 보도국 사원인 현모(47)씨를 체포했다.

현씨는 전날인 26일 오후 11시50분께 하치노헤 요우카마치 거리에서 55세 도장공 남성의 얼굴을 수차례 구타하고 오른쪽 눈 주변에 타박상 등 전치 1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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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 없는 50대 도장공 얼굴 수차례 폭행한 혐의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한국 국적 남성이 낯선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28일 산케이신문과 데일리토호쿠에 따르면 아오모리현 하치노헤 경찰서 현경기동수사대는 지난 27일 상해 혐의로 한국 국적의 니혼테레비 보도국 사원인 현모(47)씨를 체포했다.

현씨는 전날인 26일 오후 11시50분께 하치노헤 요우카마치 거리에서 55세 도장공 남성의 얼굴을 수차례 구타하고 오른쪽 눈 주변에 타박상 등 전치 1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현씨와 피해자는 모르는 사이로, 현씨는 관광으로 하치노헤시를 방문한 상황이었다. 현씨는 범행 당시 음주 후 숙소로 돌아가던 길이었다고 한다. 하치노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니혼테레비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사원이 체포된 사건은 대단히 유감"이라며 "사실관계를 확인해 엄정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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