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마켓 매출 53억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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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2019년 연말 서울 신촌 거리를 뜨겁게 달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시작된 크리스마스 마켓은 '가치삽시다'라는 구호 아래 시민과 소상공인, 젊은이와 중장년층 등이 신촌 거리를 찾아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체험·구매할 수 있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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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간 상생·공존의 의미 되새겨
지난 21일 시작된 크리스마스 마켓은 '가치삽시다'라는 구호 아래 시민과 소상공인, 젊은이와 중장년층 등이 신촌 거리를 찾아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체험·구매할 수 있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었다.
이 기간동안 크리스마스 마켓 온·오프라인 판매전에 참여한 1300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행사기간 동안 총 53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상생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규모다. 또 중기부 노조는 '가치삽시다' 및 '브랜드K' 머그잔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 등 약 316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행사 기간내내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우수제품 소개는 물론, 성공 최고경영자(CEO) 및 지역 상인과의 대담, 시민 인터뷰 등 다양한 컨텐츠가 '가치삽시다 TV'를 통해 방송됐다. 또, 구독자 10만명 이상의 국내 유명 크리에이터 10여명, 1시간 방송에 100억 원 이상 판매실적을 보유한 중국의 메가왕홍(2명) 등 19명의 왕홍이 소상공인 제품 홍보대사로 나서 관람객들 앞에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면서 판촉 활동을 벌였다.
홍성호 서울 신촌상인연합회 회장은 "중기부가 진정성 있는 행사를 준비해 많은 시민들이 신촌을 찾았고 이로 인해 상권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 판매전에 참여한 브랜드 K '골무트리'의 김용훈 대표는 "중소기업이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시각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개발한 마우스가 세상과 소통하며 제 가치를 찾아갈 때 미소짓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제로페이로 제품을 구매 하는가 하면 관람객들이 불편해하는 점은 없는지 세밀하게 살피면서 소상공인, 시민과 함께했다.
박 장관은 "크리스마스 마켓을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상권과 정부가 함께 기획하는 소상공인 살리기 프로젝트로 매년 정례화해 전국에 확산할 계획"이라며 "가치삽시다 캠페인이 내년에도 중단없이 이어져 상생과 공존의 가치가 정착되기를 희망하며 우리 경제의 두 기둥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행복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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