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서 규모 5.2 지진..4.8 여진도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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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29일 규모 5.2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5시12분께 사랑가니 남쪽 85km 떨어진 일대를 강타했다.
앞서 15일 민다나오섬 다바오주 막사이사이에서 규모 6.8 강진이 발생해 최소한 5명이 목숨을 잃었다.
민다나오섬에서는 지난 10월, 11월에도 지진이 내습해 20명 넘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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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에서 29일 규모 5.2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5시12분께 사랑가니 남쪽 85km 떨어진 일대를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4.6441도, 동경 125.3147도이며 진원 깊이가 10.0km로 지표면과 가까웠다.
또한 밤 8시3분께 사랑가니 남쪽 87km 지점에서 북위 4.626도, 동경 125.318도를 진앙으로 하는 규모 4.8 여진이 뒤를 이었다. 진원 깊이는 49.7km이다.
지진과 여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즉각 들어오지 않았지만 최근 잇따른 지진 때문에 현지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기에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
필리핀은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속출하고 있다.
앞서 15일 민다나오섬 다바오주 막사이사이에서 규모 6.8 강진이 발생해 최소한 5명이 목숨을 잃었다.
민다나오섬에서는 지난 10월, 11월에도 지진이 내습해 20명 넘게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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