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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리가 세계 4위 '제조강국'..韓은 5위"

유효정 기자 입력 2020.01.02. 09:17 수정 2020.01.02. 09:17

중국이 세계 4위의 제조강국임을 자평했다.

지난해 연말 중국 정부 산하기관이 공동으로 발표한 '2019 중국제조강국발전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이 세계 4위 수준이며 미국, 독일, 일본의 뒤를 잇고 있다.

중국공정원이 앞서 2013년 발표했던 제조강국 지수에서도 1위 미국에 이어 세컨드그룹에 독일과 일본, 서드그룹에 중국과 영국 등 국가가 포진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이 순위가 크게 뒤바뀌지 않았다는 분석도 함께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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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1위..규모 지수에서 중국이 압도적

(지디넷코리아=유효정 기자)중국이 세계 4위의 제조강국임을 자평했다.

지난해 연말 중국 정부 산하기관이 공동으로 발표한 '2019 중국제조강국발전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이 세계 4위 수준이며 미국, 독일, 일본의 뒤를 잇고 있다.

이 보고서는 중국공정원 전략컨설팅센터, 기계과학연구총원장비제조업발전연구센터, 국가공업정보안전발전연구센터가 함께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제조강국 발전지수는 109.94이며 지난해 보다 다소 상승했다.

한국은 중국보다 한 단계 뒤진 5위에 올라있으며 발전지수는 74.45다. 한국 다음 6위는 프랑스다. 이어 7~9위는 영국, 인도, 브라질이 차지하고 있다.

'2019 9개 주요 국가 제조강국 발전지수 순위' (자료=중국공정원 전략컨설팅센터 등 공동발표)

중국공정원이 앞서 2013년 발표했던 제조강국 지수에서도 1위 미국에 이어 세컨드그룹에 독일과 일본, 서드그룹에 중국과 영국 등 국가가 포진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이 순위가 크게 뒤바뀌지 않았다는 분석도 함께 내놨다.

이 지수는 규모, 품질, 구조, 지속발전 등 네 가지 지수를 더해 매겨지며 중국은 규모 지수에서 최근 몇 년간 모든 국가를 압도하는 높은 지수를 얻고 있다. 하지만 품질, 구조, 지속발전 지수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특히 2012년 이후 2018년 사이 규모 지수가 급등했으나 다른 지수에서 소폭 신장했다. 2018년 기준 중국의 제조업 노동 생산성은 인당 2만8974.93달러로 미국의 19.3%에 불과하며 일본의 30.2%, 독일의 27.8%에 불과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한국은 규모에서 미국과 중국 대비 큰 점수를 얻지는 못했으나 품질과 지속가능성에서 비교적 좋은 지수를 얻고 있다.

또 2019년 국가별 순위가 2018년 순위에서 9위까지 변동없이 유지됐다는 점도 지적됐다.

보고서에서 미국은 발전지수가 166.06으로 2위인 독일(127.15), 3위인 일본(116.29)과도 큰 격차를 보였으며 한국(74.45)과는 두배 이상의 격차를 벌렸다.

중국공정원 측은 중국 제조업 상황을 평가하며 대기업이 강하지 못하고 소기업은 전문적이지 못하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유효정 기자(hjy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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