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3호 영입인재'는 한미동맹 전문가 김병주 전 대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세 번째 인사로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 김병주 예비역 육군대장(58)을 영입했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2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입인재로 김 전 대장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 전 대장은 육사 40기 출신으로 장교시절 인도 파키스탄과 미국 중부사령부에 파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세 번째 인사로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 김병주 예비역 육군대장(58)을 영입했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2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입인재로 김 전 대장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민주당은 '소외계층'과 '청년'이라는 키워드를 부각하기 위해 1호 최혜영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이사장과 2호 청년 원종건씨를 영입했다.
김 전 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치에 뛰어들기로 결심한 이유는 단 한 가지"라며 "더 강한 대한민국, 더 튼튼한 안보, 더 강한 군대를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 "더 튼튼한 안보, 더 강한 군대는 군의 국방력에 의해서만 가능하지 않고 정치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우리 군을 정예화하고 강군을 만드는 국방개혁을 법과 제도로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전 대장은 육사 40기 출신으로 장교시절 인도 파키스탄과 미국 중부사령부에 파견됐다. 이후 제30 기계화보병사단장과 육군 제3군단장을 역임하고, 미사일 사령관으로는 처음으로 4성 장군에 올랐다. 2017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임명 돼 국제전략과 한미동맹관계를 바탕으로 풍부한 한미연합작전 경력을 인정받는다.
김병주 전 대장은 퇴임이후 방송, 출간, 강연 등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12월에는 '시크릿 손자병법'을 출간했으며, 유튜브 채널, 국방 TV에서 손자병법을 강연하는 유튜버로도 활약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준희 "안 봤는데 어떻게 아시냐" 진중권 저격
- 토니안, 김경란에 "예전부터 팬이다"..데이트 신청
- 공지영, 신년토론 진중권에 "정말 큰일..마음 아파"
- [단독]"이혼하면 된대요".. 편법 조장하는 주택법 시행규칙
- [줌인드럭]성욕감퇴 치료..여성용 '핑크 비아그라' 아시나요?
- "건대 앞 남녀 10여명 패싸움"…뒤엉켜 머리채 잡고 퍽퍽 - 머니투데이
- '72세' 안 보이던 통아저씨…"빌딩 여러 채 날려" 안타까운 사연 - 머니투데이
- 박보검, 리허설 중 대성통곡 폭로에 "편집해달라" 요구…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중국 TV가 점유율 제치자…"직접 사서 써봤다" LG 직원의 후기 - 머니투데이
- '주당' 시우민 "성시경과 8차까지…주량은 소주 6병 정도"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