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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한해 보내기, 이런 습관만 가지면 OK!

입력 2020.01.0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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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배 멀리하기, 자주 손 씻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2020년 새해가 찾아왔다. 새해가 찾아오면 나쁜 습관은 과감히 버리고 좋은 습관만 챙겨 건강한 삶을 꾸리고자 많은 다짐들을 하기 마련이다. 새해를 맞아 일상에서 지키면 좋은 건강 습관들을 제안한다.

1. 건강한 식습관 가지기=건강을 위해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는다.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음식은 짜지 않게 먹는다. 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암 검진 받아보기=암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로 꼽힌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확률이 높아지고 사망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흔히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발견해서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3. 술·담배에서 멀어지기=금연하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먼저 물을 마신다. 식사 후에는 비타민C 가 많은 과일을 섭취하고 담배 생각이 날 때마다 양치를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강한 금연 의지를 알리고 금연 약속을 한다.

김진수 서울시보라매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또한 즐겁게 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갖고 맑은 공기를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며 “술자리 등 담배가 생각나는 환경을 피하고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 음료수, 술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4. 자주 손 씻기=손은 각종 유해세균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신체 부위다. 이 세균은 눈, 코, 입, 피부 등으로 옮겨져 질병을 일으킬 뿐 아니라 만지는 음식이나 물건 등에 묻었다가 타인에게 전염된다. 손을 잘 씻는 습관은 건강을 위한 기본 실천사항이다.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기는 물론 콜레라, 세균성 이질, 식중독, 유행성 눈병 등 감염 질환의 60%는 예방할 수 있다. 하루 최소 8회 정도 손을 씻으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어야 한다.

5. 야식 금하고 숙면 취하기=밤에는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위산 분비가 잘 되지 않아 기능성 위장장애와 역류성식도염의 발생 위험이 높다. 습관적으로 야식을 먹으면 자는 도중 장운동이 활발해져 자율신경계가 깨어나는데 이때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가 감소하면서 불면증의 원인이 된다.

손진아 서울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특히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자지 않고 야식을 먹으면 비만 위험이 높아진다”며 “ 야식을 참기 어렵다면 기름지거나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보다는 위에 부담이 적은 과일이나 견과류로 대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6. 낮 시간에 햇볕 쬐기=비타민D가 우리 몸의 여 러 기전에 매우 중요한 성분임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비타민D 를 생성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은 햇볕이다. 실내에서만 지내기 쉬운 요즘 같은 계절에는 낮 시간 일부러 밖으로 나가 짧게라도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비타민D 합성뿐 아니라 정서 안정,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다.

7. 자가용은 두고 대중교통 이용하기=잉여 칼로리는 몸에 지방으로 축적되어 각종 성인질환의 위험인자가 된다. 몸을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축적되는 잉여 칼로리를 소비해 더 건강해질 수 있다. 정세희 서울시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자연스럽게 많이 걷게 되고 운전할 때 쓰지 않는 몸의 여러 관절도 가동하게 된다”고 말했다.

8.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 이용하기=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싶다면 약간 숨이 찬 강도의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이런 유산소운동을 하기 좋은 곳이 계단이다. 계단을 오르는 데에는 몇 분 걸리지 않지만 짧은 계단을 오르는 그 시간이 심장에는 소중한 약이 된다.

9. 수분 섭취 충분히 하기=겨울철에는 습도는 내려가고 대기는 건조하다. 차 안이나 실내 난방 환경에서는 더 건조하다. 안지윤 서울시보라매병원 안과 교수는 “건조한 날씨는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며 안구건조증은 눈에 이물감, 피로감뿐 아니라 두통, 전신 피로감까지 야기한다”며 “겨울철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온풍기와 난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10. 자주 환기하기=추운 겨울철에는 환기를 잘 하지 않게 된다. 환기를 하지 않으면 난방 등으로 발생한 실내공기 오염물질의 농도가 올라간다. 폐쇄된 공간의 따뜻한 환경은 집먼지진드기 번식에 좋은 환경이다. 환기는 가급적 낮 시간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지만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자동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시간이나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 되도록 미세먼지 농도가 낮은 때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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