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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2시 반영월식.. 6월 21일 15시 금환일식

노성열 기자 2020. 1. 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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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은 2020년 올 한 해 동안 3번의 반영월식을 볼 수 있고, 6월에는 부분일식도 관찰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반영월식(위 사진)은 지구의 반그림자에 달의 일부가 가려지는 현상으로 1월과 6월, 11월에 나타날 예정이다.

반영월식은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지 않고 어긋나 있어서 달의 일부가 지구의 반그림자에 가려지는 경우를 말한다.

11월 30일에는 반영월식이 시작된 채로 오후 5시 13분 달이 떠올라 오후 8시 55분 48초에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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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천문현상

한국천문연구원은 2020년 올 한 해 동안 3번의 반영월식을 볼 수 있고, 6월에는 부분일식도 관찰할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반영월식(위 사진)은 지구의 반그림자에 달의 일부가 가려지는 현상으로 1월과 6월, 11월에 나타날 예정이다. 새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반영월식은 1월 11일 오전 2시 5분 42초에 시작돼 오전 6시 14분 24초에 종료된다.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발생하며,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반영월식은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지 않고 어긋나 있어서 달의 일부가 지구의 반그림자에 가려지는 경우를 말한다. 달 표면에 지구 그림자가 흐릿하게 비치는 정도라 육안으로 크게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6월 6일 새벽에 있는 반영월식은 오전 2시 43분 24초에 시작해 오전 4시 25분 6초에 최대로 가린다. 11월 30일에는 반영월식이 시작된 채로 오후 5시 13분 달이 떠올라 오후 8시 55분 48초에 끝이 난다.

달에 의해 태양이 가려지는 일식 중 올 6월 21일 금환일식(아래 사진)은 서울 기준 오후 3시 53분 4초에 시작돼 오후 6시 4분 18초에 끝난다. 한반도에서 볼 수 있는 다음 개기일식은 2035년 9월 2일 오전 9시 40분쯤 북한 평양 지역,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볼 수 있다.

더불어 3대 유성우라 불리는 1월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도 예년처럼 볼 수 있다. 새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1월 4일 밤과 자정을 넘어 5일 새벽에 많이 볼 수 있었다.

노성열 기자 nos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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