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규모 5.7 지진..열흘 연속 지진 중 최대

김재영 2020. 1. 6. 2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리브해의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6일 새벽(현지시간)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잠자리에서 빠져나와 거리로 피신했다.

건물 손괴 및 인명 피해는 발생 1시간 지나서까지 보고되지 않았다고 AP 통신이 수도 산후안 발로 전했다.

지난 12월28일 밤부터 푸에르토리코에 4.8에서 5.1에 이르는 지진이 연속으로 일어나는 중이다.

이날 지진은 가장 큰 것이라고 사람들은 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마카오=AP/뉴시스】푸에르토리코 우마카오에서 20일(현지시간) 허리케인 마리아로 전봇대들이 쓰러지면서 전선들이 길 위에 나뉭굴고 있다. 2017.09.21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카리브해의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6일 새벽(현지시간)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잠자리에서 빠져나와 거리로 피신했다.

건물 손괴 및 인명 피해는 발생 1시간 지나서까지 보고되지 않았다고 AP 통신이 수도 산후안 발로 전했다. 미 지진측량국은 진원이 지하 10㎞로 비교적 얕았다고 말했다.

지난 12월28일 밤부터 푸에르토리코에 4.8에서 5.1에 이르는 지진이 연속으로 일어나는 중이다. 이날 지진은 가장 큰 것이라고 사람들은 말하고 있다.

푸에르토리코는 2017년 여름 대형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에 강타 당해 전기 공급이 거의 1년 동안 복구되지 않았다. 미국 내 최대 단전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시민의 일상 생활이 무너지고 산업 생산도 급감했다.

허리케인 강타 직전에 자치정부 파산 위기에 놓였던 이 자치령의 허리케인 피해 복구에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노골적으로 무관심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