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여아 친척집서 성폭력 피해 입어 경찰 수사

이호진 2020. 1. 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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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에서 세 살배기 여아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께 만2세 여아가 친척집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피해 여아의 부모는 친척집에 다녀오는 길에 아이가 심하게 울자 기저귀를 확인하던 중 성폭력 피해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119구급대를 요청해 피해 여아를 병원으로 옮기고 해바라기센터와 연계해 피해가족을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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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그래픽 전진우 기자 (뉴시스DB)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북부에서 세 살배기 여아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께 만2세 여아가 친척집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피해 여아의 부모는 친척집에 다녀오는 길에 아이가 심하게 울자 기저귀를 확인하던 중 성폭력 피해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119구급대를 요청해 피해 여아를 병원으로 옮기고 해바라기센터와 연계해 피해가족을 지원을 하고 있다.

가해자로 추정되는 초등학생은 피해 여아와 친척관계로, 조만간 보호자 동행 하에 해바라기센터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만14세 미만 촉법소년에 해당돼 혐의가 인정되더라도 형사처벌은 받지 않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부모가 피해사실을 인지하고 신고해 해바라기센터와 공동 대응하고 있다”며 “사건 내용은 조사 중인 사항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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